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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박살 패키지-인사동 다이나믹메이즈와 박물관이 살아있다
안녕하세요?
미세먼지와 추위로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비록 실내이지만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떨까요?
방학을 맞이하여 인사동 다이나믹메이즈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다녀왔어요. 먼저 다이나믹메이즈는 한 마디로 역동적인 미로탈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소지품을 보관해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이 정한 팀 구호를 외치고 출발해요.
16가지 코스 중 5개의 미로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해치의 입 속으로 들어가 기어가는 미로였어요. 처음부터 어려워보여서 마음이 조마조마했고, 갈림길이 여러 개여서 길을 잃으면 허무할 것 같았어요. 첫 코스를 통과하고 두 번째 코스에 들어갔더니 문제를 맞혀야 통과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제한시간 안에 똑같은 카드를 찾는 메모리게임인데, 처음에는 카드가 16장 정도 나와서 당황했고 처음엔 실패하고 문이 안 열려서 다시 했더니 8장이 나왔어요. 협동과 순발력, 집중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세 번째 코스는 스피커에서 음이 들리는 대로 피아노 건반을 쳐야 문이 열려요.
네 번째 코스는 해치의 늪이라는 볼풀장이에요. 위로 올라가야 통과할 수 있는데 발이 푹푹 빠지더라고요. 그게 재미있어서 팀원과 같이 일부러 더 오래 시간을 끌며 통과하니 그 다음엔 당신의 선택이라는 곳이 있었어요. 그 곳은 한 쪽은 높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고 한 쪽은 아치형 밧줄을 타고 올라가는 곳인데, 올라가보니 밑으로 내려가는 슬라이드가 있고 내려가니 숨이 턱 막히는 그물터널이 있었어요. 그 곳을 통과하니 빛 한 점 없는 어둠의 방이 있었어요. 겨우 길을 찾아 통과하면 탈출하는 줄 알고 방심했는데 맨 끝에는 가시지압길이 있어서 엄청 아팠어요. 그 곳을 지나니 엄청 복잡한 구슬미로에서 자석으로 구슬을 옮기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구슬이 계속 떨어져서 실패했는데 다행히 그 곳은 문이 막혀있지 않아서 다음 코스로 가니 공을 벽의 구멍에 던져서 골인시키는 곳이었어요. 5개의 구멍이 있는데 간격이 멀고 제한시간 안에 공을 모두 넣어야 해요.
그 다음 코스는 구멍 밑으로 기어가는 곳인데, 거기를 통과하면 사격장이 있어요. 입장시 받은 코인을 넣고, 타겟을 쏘는 곳인데 타겟 15개 중 2개 정도 밖에 안 일어 났고 제한시간도 짧아서 아쉽게 실패했어요. 그 다음은 신전의 붕괴라는 코스가 있는데 그 곳은 에어바운스로 된 좁은 미로를 통과하니 마지막이었어요. 20분만에 빨리 끝나서 아쉬웠고 다시 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다음으로는 같은 층에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이동했어요. 이 곳은 착시현상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인데, 총 30분 정도 걸렸어요. 제가 웃긴 표정을 지어서 사람들이 웃기도 했어요.
이제 사진으로 살펴볼게요. 지금까지 역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한 다이나믹메이즈, 영화제목과 같지만 다른 곳,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다녀온 이채오 기자였습니다.
여러분도 방문해서 쌓인 스트레스 박살내고 오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2.10
채오 기자, 다이나믹메이즈와 박물관이 살아있다 두 군데를 다녀온 후기 기사 잘 봤어요. 다이나믹에이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글로 현장을 상상해보았어요. 사진이 있었다면 더 현장의 느낌을 전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는 채오 기자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사진 정말 잘 봤어요. ^^ 친구들에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장소를 잘 설명해주었고, 사진도 잘 첨부해 주었어요. ^^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