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동물들의 감옥

2019.02.25

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오늘은 동물원의 피해에 대한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첫째,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에서 살던 동물을 좁은 곳에 한꺼번에 몰아넣고 관리하다보니 겨울이 되면 열대 기후에서 살던 동물이 좁은 우리에서 지내게 됩니다.  



 



둘째, 동물원이 아무리 자연적인 우리를 조성한다 해도, 인간이 만든 이상 그것은 인공물일 뿐 자연물이 아닙니다. 그 어떤 인공물로도 오래된 삼림, 땅에 떨어진 나뭇가지, 다양한 식물종과 동물종으로 구성된 자연 서식지를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셋째, 동물을 만지는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에게서 사람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뿐 아니라 아이들이 부주의하게 다룰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동물을 만지는데 제한이 없어 동물의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넷째, 무심코 던져주는 과자에 동물원 동물들은 만성설사와 배탈, 식욕부진으로 죽어가곤 합니다.

관람객의 무분별한 행동을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관람객과 동물 사이가 너무 가깝지 않도록 만들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째, 먹이주기가 유행함으로써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인식이 만들어지고 이는 야생동물의 경우에도 애완동물처럼 인식될 우려가 있으며 아이들이 주는 똑같은 음식 때문에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관리과 제어는 불가능해집니다.



 



동물원에 대해 아직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동물들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상, 이정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2.26

정은 기자는 동물원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 5가지를 지적해 주었네요. 자신의 생각을 글을 통해 전달할 때 이렇게 이유를 잘 정리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데, 이번 글은 5가지 이유를 정리한 정도에 가까운 것 같아요. 좀 더 각각을 지지하는 근거를 충분하게 글로 표현하고, 또 글의 도입이나 결론에서도 정은 기자의 생각이 잘 드러나도록 문장으로 정리 보완하면 좋은 글이 완성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올려준 사진은 출처를 밝혔지만, 사진을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사용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사진은 삭제했어요.

목록보기

댓글 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동물원도 동물축제도 안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