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석유차와 전기차
최근에 석유차를 살지 전기차를 살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전기차량보다 석유차량(휘발유, 경유)을 더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그럼 이에 대한 차이점은 무엇일까?
1. 전기 사용량, 충전시간
대부분 사람들은 전기차를 구매했을때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전기차의 미래, 테슬라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는 따로 지하주차장에 있는 220V콘센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기요금은 적게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충전시간도 차량마다 다르다. 테슬라는 슈퍼차저라는 급속 충전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슈퍼차저로 약90%까지(6%남음, 공조기능 모두 끈 상태 기준) 약 1시간 정도 걸리고 현대는 약 1시간 이상, 9,623원이다. 이처럼 충전 가격이 저렴하고 빠른 충전에 주행거리가 약 400~500km정도를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과 충전시간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2. 차량 가격
많은 사람들은 전기차 가격이 매우 비싼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상 테슬라 빼고 현대, 기아, 쉐보레에서 나온 전기차는 값이 그리 비싸지 않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은 보조금 혜택과 합한 가격으로 계산하면 약 4천800만원이다. 일반 중형차 급이지만 조용하고 긴 주행거리가 장점이다. 이외 차량도 가격이 약 5천만원~5천7백정도 한다. 테슬라는 여러가지 혁신 기술이 있으나 비싸므로 비슷한 혁신기술이 들어간 현대자동차 전기차나 기아자동차, 쉐보레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추천한다.
3. 실내 공간
전기차량이라 하면 좁은 공간과 사람이 많이 타지 못한다는 것으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차량 공간은 매우 넓은 편이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은 일반 석유차량과 동일한 크기임을 알 수 있다. 테슬라 모델 X의 경우는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테슬라는 비싸긴 하지만 효율성이 뛰어난 전기자동차이다.
4. 석유차량보다 연비가 좋지 않다?
그렇지 않다. 일반차량은 (코나기준)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으나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은 약 43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와 테슬라 모델X의 연비(1L당 가는 거리)를 비교했을때 팰리세이드는 약 11.5L/km 이고 테슬라 모델 X는 약 20L/km이다. 이처럼 석유차량과 전기차량은 가격은 비슷하나 전기차량이 더 효율성이 높고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김도현 기자:ammtony7352@gmail.com)
사진 및 자료 출처:TESLA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자동차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3.27
도현 기자, 반가워요. 석유차와 전기차를 비교분석한 글이네요. 글을 읽어보니까 차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여러 구체적인 차의 모델에 대한 특징도 잘 알고 있네요. ^^
그런데 그런 구체적인 차량 모델에 대한 분석도 좋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내용이기 때문에 석유차와 전기차의 구조적인 차이나, 전기차 보급에 필요한 노력, 과학적으로 접근했을 때 전기차와 석유차의 차이 등등 좀 더 보편적인 내용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다음 기사를 쓸 때 참고해서 써 보길 바랄게요.
다음에는 수소차도 알아보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