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뮤지컬 '우리 동네 도깨비'를 보고

2019.05.05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이 뮤지컬은 장영실의 어릴적 사실과 상상을 담았다. 장영실이 사는 마을에는 장영실을 포함한 4명의 도깨비가 살고 있었다. 그 도깨비 들은 사람들 물건을 밤에 고쳐주는 착한 도깨비이다. 한때는 장영실이 지게를 무겁게 들지 않기 위해서 소지게를 발명했는데, 마음씨 고약한 장군에게 귀한 소에게 왜 일을 시키냐고 혼났다. 장영실이 자신감이 떨어졌을때 도깨비 친구들이 마음을 돌려주어서 다시 고치고 발명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도련님(장군의 아들)이 장영실이 도깨비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서로 알아가면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도련님의 거울을 고치면서 도련님이 진짜로는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화포가 잘 안 날라갔을 때 장영실이 고쳤는데, 도련님(장군의 아들)이 한 줄 알고 장군이 임금님에게 알렸다. 가뭄이 들었을 때 또 도련님이 어떻게 할 지 알 줄 알고 그 일을 맡겼다. 그 때도 도련님이 장영실의 도움을 받아서 물레방아를 이용해서 내리막길 아래 멀리 있는 호숫물을 끌어 당길 생각까진 했는데 잘못하면 많은 사람이 다쳤다.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도련님이 명나라 상인의 상점에 가보자고 했다. 그런데 담을 넘다가  그 둘이 강아지에게 들켜서 병사들이 잡으러 와서 도망치다가 장영실이 잡혀서 감옥에 갔혔다. 며칠 뒤 장군이 미완성 계획을 보고 이대로 공사를 하라고 했다. 물레방아가 완성 돼서 계획을 조금 시작 했을 때 장영실이 도깨비들의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탈출 해서 상황을 해결했다. 한양(지금의 서울)에서 온 임금님의 신하가 화포를 고친 사람이 누구 냐고 물었을 때 장군은 도련님 이라고 했지만 도련님은 고친 사람이 장영실이라고 하고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밝혔다. 그래서 장영실은 한양으로 일을 하러 갔다. 배경이 상황에 따라 바뀌고 음악도 뒤에서 연주해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는 뮤지컬이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5.07

재호 기자, <우리동네 도깨비>라는 뮤지컬을 보았군요. 재호 기자가 본 뮤지컬의 내용을 글로 소개해 주었는데, 너무 자세히(?) 소개한 것 같아요. 영화나 뮤지컬과 같은 작품을 본 후기 글을 쓸 때는 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소개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다른 친구들이 글을 읽고 너무 많은 걸 알고 보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고,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주로 쓰는 것이 좋답니다. 다음에 또 작품 후기 글을 쓸 때는 이 점을 기억해서 써 보길 바랄게요.

[도깨비 인것을] → [도깨비인 것을], [날라갔을때] → [날아갔을 때], [며칠뒤] →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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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부럽부럽. 저고 가보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