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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DAY] 뮤지엄김치간을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젬마 기자입니다. 며칠 전 저는 뮤지엄김치간에 갔었는데요. 여러 가지 체험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착해서 실험용 가운으로 갈아입었어요. 그래서 연구원이 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1교시 수업이 시작된 후, 맨 처음에는 발효의 역사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밑에 있는 사진에서 우리나라 옛날 부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발효’라는 전통적인 식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부뚜막은 따뜻하게 하는 ‘난방의 기능’ 과 맛있는 밥을 짓는 ‘취사의 기능’ 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몸체가 열을 빼앗는 흙이나 돌로 만들어져 뜨거운 불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효와 부패에 대해 배웠습니다. 발효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균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부패는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 나쁜 균이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2교시 수업에서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실험 제목은 ‘발효 관찰하기’ 이었습니다. 실험 준비물은 분말이스트, 설탕 2봉지, 나무막대, 종이컵, 깔대기, 플라스틱 병, 풍선 이렇게 총 7가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35 도-40 도 사이인 물도 필요하지요.
실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을 종이컵에 표시된 만큼 넣는다.
2/ 분말 이스트를 물에 풀고 나무막대기로 잘 젓는다.
3/ 분말 이스트를 녹인 물을 깔대기를 이용해 플라스틱 병에 넣는다.
4/ 풍선에 설탕 두 봉지를 넣는다.
5/ 설탕을 넣은 풍선을 플라스틱 병위에 씌운다.
6/ 설탕을 병 안으로 조심스럽게 넣는다 (주의: 설탕이 밖으로 안튀어나오게 조심하기)
7/ 설탕과 분말 이스트를 넣은 물이 섞이도록 살살 흔든다.
누워있던 풍선이 똑바로 서고 빵빵해지면 실험 대성공!
분말이스트가 김치라고 생각하면 김치가 발효되면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풍선이 계속 빵빵해지는 이유입니다.
3교시에는 드디어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그날 만든 김치는 대전 은진 송씨 종가내림김치입니다. 재료는 7가지 있었는데요 종류는 새우젓, 고춧가루, 양파, 생강, 무우, 매실청, 멸치젓, 찹쌀풀 등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김치에 버무릴 양념을 만들었고 그 다음 무우와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습니다. 찹쌀풀이 끈적끈적해서 재미있었습니다. 김치가 익으려면 이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었습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김치 만들기를 끝내고 팀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7.27
뮤지엄 김치간 취재 후기 글 잘 봤어요. 취재하며 알게 된 내용을 적절하게 문장으로 잘 정리했고, 사진도 잘 배치한 글이었어요. 중간에 실험도 과정을 친절하게 소개해 주었는데, 각 과정에 따른 사진이 있었다면 더 이해가 잘 됐을 것 같네요. 김치 만들기 과정 사진도요. ^^ 전반적으로 내용과 느낌, 사진까지 잘 정리한 글이었어요. 조금만 더 보완하면 더 좋은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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