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나는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만들 생각에 잔뜩 기대되어 있었다.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엄마와 동네에서 개최되는 환경 관련 행사도 함께 참여하였는데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를 만드는데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수력발전기를 만든다니 너무 기대되었다.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만드는 장소로 갔다.

오랜만에 섭섭박사님을 보았다. 오랜만에 보니 더욱 반가웠다.

그리고 박연수 기자님도 오랜만에 반가웠다.

우리가 오늘 만들 제품에 이름은 이노마드 우노이다.

이노마드 우노는 이노마드라는 회사에서 만든 휴대용 수력발전기이다.

이노마드는 에너지 유목인(에너지 + 노마드)이라는 뜻이다.

이노마드 우노를 만드는 과정은

1. 먼저 본체에 있는 하얀 뚜껑을 분리한다.

2. 프로펠러를 보호해줄 겉에 보호막을 조립한다.

3. 접혀있던 날계를 편다.

4. 잠금장치를 LOCK 표시 방향으로 돌린다.

5. 아까 분리했던 하얀색 뚜껑을 반대편에 연결해서 충전 하는 구명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6. 보호막을 본체에 연결한다.

7. 뒤에있는 고리에 검은색 끈을 연결하면 완성!!

우리는 우리가 만든 이노마드 우노를 가지고 청계천에 가서 직접 설치해보았다. (충전이 잘 될까?)

충전된걸 가지고 스피커를 틀어보았는데, 어린이과학동아 노래를 틀어 보았다.

정말 신기했다.

청계천 에서 충전이 될 동안 우리는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님의 설명을 들었다.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나는 질문을 했다.

1. 수력발전을 쓰면 환경 오염이 0% 인가요?

 -> 0%는 아니다. 이 제품 자체가 친환경적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0%는 아니지만 이 제품을 녹여서 다시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2.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로 바꾼다면 얼마나 에너지를 줄일 수 있나요?

 -> 아직 정확하게 얼마만큼 더 대체가 된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이 확석연료를 가지고 얼만큼의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는 필요한 만큼만 친환경 에너지를 가지고필요한 만큼 만들어야지 라는 의견을 가져야 한다.

설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대한민국의 석탄 소비량이 세계 5위인 거랑 전기를 송전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전기가 90%가 손실이 된다는거다. 그리고 내가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전구 1개를 1시간 동안 켜는데 만약 1.5L 페트병 1개를 꽉 차게 필요하다면 송전탑을 통해 보내지면서 90%가 손실되어서 없어진다는 거다. 그래서 페트병 1개면 되는데 페트병 10개가 필요하게 된다고 하니 얼마나 손실이 많은지 아까웠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를 아껴 쓰고, 신 재생 에너지로 바꿔서 사용해야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