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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해 줘야 할까요?

토론기간 2023.12.22 ~ 2024.01.15

2023년 11월 콜롬비아 보고타 고등법원이 반려견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한 콜롬비아 시민은 이혼한 뒤 전부인과 함께 키우던 반려견을 만나지 못하게 되었어요. 전부인에게 반려견을 보게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소송을 걸었지요. 



재판부는 반려견을 이들의 딸로 인정하면서 이혼 절차에 맞게 반려견을 만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어요. 반려견을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감정을 지닌 생명체로 보고, 가족으로 인정해 준 사례지요.



반면, 우리나라 민법에서 반려동물은 가족이 아닌 물건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가족이 아닌 누군가의 소유물로 인정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관련 내용을 검색해서 찾아보면, 자신의 의견을 좀 더 풍성하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찬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해야 해요.



반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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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해야 해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어요
찬성 베스트 댓글

저는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는 것을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은 "반려"입니다. 반려란 짝이 되는것 동료 이런 뜻 입니다. 그런데 "애완"이 아닌데 가족이 아닌 물건으로 인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을때 우리는 진심으로 슬퍼합니다. 그런데 에어컨 성능이 다되었다고 가져다 버릴때 우리가 진심으로 슬퍼하면서 기념사진을 만듭니까? 그리고 동물은 절대 물건이 될 수 없습니다. 독일 같은 경우는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면 반려동물 입양 자격서까지 따야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입양을 했는데 물건이라고 이혼했을때 만나지 못하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먹여주고, 옷을 사주고, 사료를 주고, 물을 주고, 한 가정을 같이 꾸려나가는 인생의 동반자가 반려동물인데 그게 가족이지 물건입니까? 그리고 강아지도 생명 입니다. 물건의 의의는 일정한 형태를 갖춘 모든 물질적 대상, 물품, 유체물 입니다. 그런데 강아지는 생명입니다. 강아지도 감정이 있습니다. 로봇이 감정이 있습니까? 로봇 청소기도 돌아다니죠, 빅x비같은 경우도 말을 합니다. 즉 인공지능이에요. 그러나 반려동물은 주인한테 감정을 느낍니다. 주인이 돌아오면 반갑다고 현관문 앞까지 나가주고 환영해 줍니다. 마치 어머니가 그런 것 처럼요. 그리고 슬퍼하면 옆에 와줘서 가만히 있어줍니다. 또, 저는 아끼는 반려동물이 죽었을때, 어떤 마음이 드는지는 모르지만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제 친구가 기르는

햄스터가 죽었을때, 그 친구는 학교에서 말도 않하고 놀지도 않고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요즘 말로 하면 멘탈이 나간 겁니다. 그 정도로 그리워하고 슬퍼하면 그건 물건이라 보기 힘듭니다.

또 큰 차이점 물건은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폭행하면 물건이 뭐라 합니까? 그런 법이 있어요? 아닙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폭행하면[그런 일을 절대 없어야 하지만..] 동물학대로 고소 당할 수 있어요. 마치 부모가 아이를 폭행했을때[이 일도 일어나면 절대 않되지만요..] 가정폭령으로 감방 들어가는 것 처럼요. 동물도 인간과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이점은 생김새가 다르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입니다. 사람은 반가울때 손을 흔들거나 악수를 하지만 개는 꼬리를 흔드는 것 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과 사람은 마음이 통합니다.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절대  함께 생활하지 못하죠. 예를들어 사람도 마음이 않맞으면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것 처럼요.

또 법도 바꾸어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물건으로 인식하면 아까 말했던 동물학대가 앞뒤가 않맞는 말이 됩니다. 만약에 그러잖아요? 그러면 우리 물병 때려도 경찰서가요. 왜? 반려동물도 법이 물건이라 인식을 하잖아요. .또 누가 내 반려견을 때렸습니다. 그럼 화 나고 불쌍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동물학대로 고소하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자기가 자기 컴퓨터로 게임하다 샷건치면 컴퓨터가 불쌍해서 화가 납니까? 아니에요. 그러니까 애초에 법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이번엔 우리가 반려동물 입장에서 봅시다. 내 주인이 만약에 이혼을 했어. 근데 내게는 두 분다 나를 키워준 부모님이나 다름이 없죠? 조금 극단 적인 얘기이지만 이거 절대 패드립 아닙니다. 만약에

A의 부모가 이혼을 했다고 치자고요. 그럼 A는 두분다 뭐 6개월 씩이든 어떻게든 번갈아가면서 만날 것

아닙니까. 혼자 아버지나 어머니랑 살지는 않을 것 아니에요.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에요. 두분다 나를 열정으로 가슴으로 키워주고 품어주신 분인데 한명과 살면 저라도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 것 같아요.

동물은 핸드폰, 노트북, 라디오도 없고 글씨도 못 알아보니까 자신의 전 주인의 생사를 알지 못하잖아요

지금 남한과 북한의 이산가족이 서로의 생사를 잘 알 수 없는 것 처럼요. 그러니까 반려동물도 가족으로 인정하고 이런 경우라도 아들, 딸처럼 만나게 해주자고요. 그럼 반려동물도 조금 정신이 없긴 하겠지만

그래도 편안할 것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동물은 사온다는 관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에요. 물건은 구매한다고 합니다.구매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거래물품을 주고 합법적인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물은 내가 진짜 생사고락[삶과 죽음을 함께하는 것을 뜻함]을 함께할 친구나 가족을 데려오는 것입니다. 또 사람이랑 똑같은 관점에서 보면은입양한다. 분양한다. [아니면 입양한다를 같이 쓸 수도 있고요] 입니다. 그러니 동물을 절대 물건이아니라 생사고락을 함께할 가족인 것이죠.

정리를 해보자면

동물을 물건이 아니며 우리와 생사고락을 함께할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김원님,강민성님 말씀은 반대는 "물건으로 인정하자"라는 의견인데 홍예준님은 "가족으로 인정하자"인 찬성이므로 "저는 찬성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수정 부탁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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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2
찬성해요

이혼을 하거나 솔로들은 약간 우울증이 있는분이 많아서 동물이라도 곁에있으면 덜 외로울것 같아요 누구든 곁에있으면 아주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귀여움!!때문의 아무래도 전 찬성입니다!!!!

찬성해요

함께 같은 공간에서 정을 쌓으며 지내면 가족입니다!

찬성해요

반려동물은 누군가에겐 가족과 같이 매우 소중한 존제일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해요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는 반려동물이 가족이 맞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제가 반대하는 이유는

1.어떤 동물이 반려동물일까요? 보통 개나 고양이 등을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지능이 높은 돼지, 앵무새 등의 동물도 교감을 할 수 있습니다.

2.동물원의 동물들도 사육사와 교감을 합니다. 그럼 사육사가 동물원을 떠나면 가끔 만나게 해주어야 할까요?

3.해외에 가야 하면 어떡할까요? 비행기에 동물을 태우기는 쉽지 않습니다.그런데 이 법이 생기면 잘 모르고, 돈이 없어 처벌받는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으로 하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1.보통 개나 고양이 등을 말하지만 그렇게 말한다고 반려동물이 그것밖에 없다는 것은 아니죠.법에 따르면 기니피그도 반려동물입니다.집에서 가족으로 키우면 돼지도(미니피그 또는 진짜 돼지) 앵무새도(앵무새는 이미 반려동물이란 인식이 많이 퍼져 있습니다.)

반려동물입니다.

2.동물원의 동물은 반려동물이 아닙니다.교감을 해서 반려동물이라면 길고양이와 교감을 하면 반려묘가 되고,야생 돌고래와 교감을 하면(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음) 반려동물이 되는 건가요?

3.그리고 잠시 동안 가는 해외여행의 경우라면 다른 집에 맡길 수도 있고,장기간이라면 이미 비행기에 반려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고 뉴스에 보도되었기 때문에 조금 더 이 문제에 신경 쓴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정도의 돈이 없으면 해외여행을 못 가지 않을까요?

찬성해요

찬성합니다.반려동물은 생명이자 생물이죠.반려동물들은…자기가 키우기로 결정한 거잖아요.

찬성해요

반려 동물은 가족입니다

찬성해요

반려동물은 가족으로 인정해야합니다. 사람도 동물인것처럼 반려동물도 소중한생명체입니다. 더구나 반려동물은 사람에게 길들여져 사람이 가족처럼  돌보지않으면 살수없는존재입니다.생명을소중히여겨야하고 책임질생각으로 반려동물로삼았다면 끝까지 가족으로 인정해야합니다

찬성해요

반려동물은 당연히 가족입니다, 엄마가 된 사람도 자신이 아이를 책임질 수 있어서 낳은 거잖아요,반려동물도 책임질 수 있어서 데려온

소중한 생명이니 가족이 맞습니다.

물론 강아지가 아니라 돼지,금붕어,거북,도마뱀,햄스터 등등도 모두 책임질 수 있어서 데려오면 모두 가족입니다,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는 건 소중한 생명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생명은 모두 소중하니 당연히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찬성해요

찬성합니다. 이번호에서 보았는데, 인간은 세계의0.01%를 차지합니다.  이런인간이, 다른 생명에게 등급을 부여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라생각합니다.  동물도 엄연히 우리와같은 생명인데 더 지능이뛰어나다고, 발전했다고 물건취급하는것은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해요

생각해 보세요. 당신을 물건으로 생각하시면 기분이 좋나요? 동물도 생명입니다.

맞아용.

맞습니다

찬성해요

동물은 물건이 아니기에 무조건 가족으로 생각해야 합니다!!!(동물은 가족이에요 )

물건이 아니라고 무조건 가족은 아니에요. 동물들의 가족은 몰라도
찬성해요

저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합니다.왜냐면 가족이 없는 사람은 가족이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또 가족이라고 하지 않으면 그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그 말을 듣고 속상할 수도 있습니다. 또 친근하면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우리도 동물입니다.왜냐면 우리는 움직이는 생명체입니다.우리도 동물이 아닌것은 아닙니다. 생명체는 모두 인생이 돌고 돕니다. 세상이 그렇지 않다면 모두 불공평 했을 것입니다.또 지구에서 같이 살면 친구가 되면서 친해지는 것이니다.

이런 이유로 동물이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해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도 생명이 있고 우리도 동물입니다 그래서 제생각엔 강아지도 우리와 같은 동물입니다

맞아요.
찬성해요

저는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반려동물은 마치 아기가 엄마 따르듯, 반려동물도 주인을 따릅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하면 반려동물도 가족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찬성해요

저는 반려동물도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반려동물도 가족을 보고 싶겠지만 방법이 있읍니다 우리가 가족처럼 따듯하게 대해주거나 가족을 만나게 해 주면 됩니다



삭제된 글입니다.

그 가족에 대한 개념을 쓰셔야죠 

따져 봐야 할 사항이 수두룩하면

수두룩하게 다 쓰시고


찬성해요

저는 반려동물도 가족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첫째,반려동물도 살아 있는 생명입니다.반려동물도 살아 있는데 법적인 물건이라고 사고팔면 반려동물 입장에서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사람을 사고파는 것과 똑같은 것 아닌가요?그 누구도 자신이 사고팔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게다가 반려동물이 팔릴 때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펫샵 작은 유리상자 안에 갇힌 동물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생각은 해 보셨나요?겉보기로는 예뻐 보이지만 반대로 동물들 입장이 되어 보면 숨이 막히고 답답할 것입니다.

둘째,이미 반려동물은 가족이 아닌가요?혼자 살아가며 반려동물에게 위안을 얻는 사람들은 이미 많습니다.또 반려동물 묘지도 있죠.이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자신의 가족으로 인정하고 소중히 여겼다는 걸 증명합니다.여러분,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연필이 부러져도 여러분은 연필을 묘지에 묻을 건가요?대부분 아니라고 하시겠죠?하지만 연필이 반려동물로 바뀐다면 대부분 묻을 거라고 하실 겁니다.살아 있을 때 가족이나 다름없었던 반려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셋째,애완동물의 국어사전 뜻은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입니다.하지만 반려동물은 '사람에게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입니다.어느 것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나요?반려동물입니다.애완동물에는 장난감 같은 억양이 있는데,이를 알고 사람들은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쓰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그럼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뜻 아닌가요?

지금까지 제 의견 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찬성해요

우선, 반려동물이라고 존중 받지 않는 것이 아니에요.평등하게 같이 살아야해요. 사랑한다면, 같이 있는 가족같은 애완동물로 여겨도 돼요.그 키우는 주인도 기분이 좋고, 동물도 행복해지잖아요!

찬성해요

왜냐하면 물건이라고 팔고,유기하면 그 동 물에게는 큰 슬픔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가족이라면 정성으로 키우고 나쁘게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