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죽은 동물의 털가죽, 모피로 사용해도 될까요?
토론기간 2017.01.04 ~ 2017.01.31
매년 기록적인 추위가 발생하고 있어요. 날이 추워질수록 두꺼운 외투를 찾게 되죠.
기자단 친구들도 동물 털이 있는 패딩 또는 코트를 한 벌 쯤은 갖고 있을 거예요.
동물 털은 보온용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이 사용돼요.
특히 모피(털이 붙은 동물의 가죽)는 따뜻함과 유행을 대표하는 의류 중 하나예요.
그런데 모피를 만드는 과정이 잔인해서 동물 학대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죠.
동물 학대 논란의 대안으로 미국에 있는 ‘프티트 모르 퍼(Petite Mort Furs)’ 회사는 이런 아이디어를 냈어요.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동물의 털가죽을 벗겨 모피 제품을 만들자!”
모피를 얻기 위해 동물을 일부러 죽이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하지 않아도 되고,
모피를 입고 싶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도 있어요.
'프티트 모르 퍼' 회사의 모피 안에는 언제, 어디에서 죽은 동물로 만든 것인지 기록한 내용이 있다고 해요.
그러나 모피 자체를 입는 것을 반대하는 시선도 있어요.
교통사고를 당한 동물도 모피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죽은 동물의 가죽을 사람이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는 없다는 것이죠.
또한, 정말 죽은 동물의 털가죽으로 모피를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어서 악용할 수 있다는 문제도 있어요.
교통사고로 죽은 동물을 이용해 모피를 만드는 것!
기자단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 : 살아있는 동물 대신 죽은 동물로 모피를 만드는 것을 찬성해요!
반대 : 죽은 동물을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는 없어요. 모피를 입으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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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었는데 무슨 상관?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의견 잘 들어 주세요)
저는 김서현 기자의 의견에 반론 제기하겠습니다.
일단 개구리가 파리를 먹는 거랑 우리가 동물 모피를 입는 것은 다릅니다.
개구리의 입장은 살기위해 어쩔 수 없지만, 우리가 입는 모피는 그저 사치입니다. 몸을 따듯하게 할 수 있지만, 제 눈에는 그저 사치품입니다.
그리고 조성빈 기자, 질의 차이가 적더라도 완벽한 것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로드킬도 보지 못한 인간, 인간, 인간 책임 아닌가요? 로드킬은 완벽히 인간 잘못입니다.실수로 그랬다고 해도 고양이가 많이 있는 지역, 야생동물 표지판 정도는 체크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짜 인간 책임이 많이 없을까요? 진짜로 조성빈 기자 말 그대로 사치품들은 사라질까요? 어쩌면 그렇게 해도 불법판매자는 넘칠 것입니다.
불법판매자들이!! 로드킬도!! 사람이 길에 반려동물을 버려서 그렇습니다!
로드킬... 다 사람이 자초했다고요. 그리고, 결국 사람이 죽였든 안 그렇든
다시 살육이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실천은
반려동물을 버리지 않고, 아예 모피를 입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대중화는 될까요? 찬성하는 분들은 오히려 그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근거는 있는 거에요? 저는 그거 먼저 생각해 보자고요!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서, 프티트 모르 퍼 회사가 모피를 진짜로 그렇게 만들까요? 그리고, 직접 보지 못한다면 산 채로 벗겼는지, 죽었을 때 벗겼는지 모를 것입니다!! 전 무조건 반대에요. 신고하지 말아주시고요.
감사합니다.
그럼 모피를 입으면 안돼나요?
개구리가 먹고 살려고 파리를
죽여 먹었어요. 우리도 따뜻하게
살려고 동물 죽여 입었어요.
그게 똑같은거죠.
조성빈 기자는 어떻게 죽은 동물의 모피를 사용하자는 말입니까? 그 동물은 불쌍하지 않습니까? 이왕 죽은 동물은 편히 저세상에서 쉬게 해줘야지요.안 그래요?
죽은 동물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는
없습니다. 자기가 키우던 동물이면
또몰라도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는
없습니다. 또, 죽은동물의 털을 모피로
사용한다면 털에 세균이 남아있어
그모피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해를 끼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물에 대한 자신의 권리,
소유권은 없기 때문에 죽은동물의
털을 모피로 사용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묻으면 식물에게 좋은자원이 됩니다.
또한 인간들에게만 동물의 자원을 쓸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게 순리라고 저의 엄마두 의견을 얘기하셨는데 저는 그 말에 동의하고 싶습니다.
그 모피는 동물의 것이고 사람의 것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