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동물원이 있어야 할까요?
토론기간 2017.05.02 ~ 2017.05.31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을 가기로 계획한 기자단 친구들이 있나요?
동물원에 가면 실제로 보는 동물이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에 갇혀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죠.
5월 1일자 <어린이과학동아> “동물원은 변신 중” 기사는 동물원에서 병들거나 죽는 동물들의 소식을 전했어요.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연 친화적으로 변하고 있는 동물원도 소개했답니다.
우리는 동물원에서 코끼리, 곰, 돌고래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만나요.
책에서만 보던 신기한 동물을 보면 정말 반가워요. 동물원에서 동물의 생김새와 먹이 습성, 행동 특징 등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어요.
동물을 관찰하면 동물에 대한 관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동물을 위해서 동물원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요. 동물에게는 자연이 최고의 집이에요.
북극곰은 여름 평균 기온이 0℃인 곳에서 살아요. 열대지방 동물원으로 간 북극곰은 실제로 폭염에 시달리다가 죽기도 해요.
스페인에서는 VR 기기를 이용해 실제 동물원을 가상현실 동물원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나왔어요.
실제가 아닌 체험으로도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을 느끼기 위해서 지금과 같은 동물원이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동물을 위해 동물원을 없애야 할까요?
찬성 :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이해하기 위해서 동물원은 있어야 해요!
반대 : 동물이 원래 살던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동물원을 없애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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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는 친구들,너희가 잡혀있으면 기분이 어떻겠니?)
동물들이 괴롭게 살고 있다는걸 알게되
었습니다.
사실은 라이거,타이온 같이 사자와 호랑
이 교배종도 오직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
습니다.
그러나 이런 특히한 종이 계속 늘어나면
자연적으로 탄생하게 되는 동물들이 사
라지게 됩니다.
그럼 우리도 혼란스러워 지는게 아닐까요?
동물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죽는 경우가 있으니,
전 반대합니다.
우리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TV프로그램인 동물농장에 나온 것 처럼 행복하게 산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그러지 않는 동물원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가 보는 범고래쇼,돌고래쇼,원숭이쇼등 동물을 이용한 쇼는 우리에게만 즐겁지 동물에겐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동물들은 이러한 쇼를 하기 위해서 사육사들에게 엄청나게 고된 훈련을 받습니다. 동물실험과 밀렵꾼,사냥꾼들의 학살도 모자라 이젠 동물원에 동물을 가두기 까지 하는 것은 정말 옳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요. 만약 우리가 동물원 같은 곳에 갇혀 동물들의 고된훈련을 받고, 힘들게 억지로 공연을 해야하고, 자연속에서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물들이 와 우리를 잡아 가두고 가족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참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동물들에게 지배를 받거나 동물들을 위해 공연을 하거나 동물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가 학살되거나 우리가 동물들을 위해 인간실험을 당해야 되는 것이 말이 안되듯이 우리가 동물들에게 그러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우리는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처음부터 동물은 인간의 지배를 받고,인간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그럽니까? 이것은 인종차별과도 같은 것 입니다. 또 우리주변에서 동물을 볼 기회는 많습니다. 단지 우리는 시시하다고 생각하여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 뿐이지요. 또 우리 주변에서 좀 특별한 동물을 못 보는 이유는 바로 인간들때문입니다. 옜날만 해도 많았던 동물들을 밀렵꾼,사냥꾼의 학살,환경오염으로 인한 멸종 등으로1681년에 멸종된 도도새,1936년 멸종된 태즈메이니아 늑대, 1872년에 마지막 한마리가 동물원에 잡혀와 죽어다는 콰가,1800년 마지막 한마리가 사냥꾼의 총에 죽은 파란영양등 우리 인간때문에 죽은 동물들이 엄청 많습니다.
동물원에 가는 것 말고도 책이나 도감으로 동물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멸종된 동물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책이나 도감이 시시하다 그러면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vr가상현실 체험기도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vr가상현실 체험기로 동물원을 보았는데 동물원 가는 것 못지 않게 생생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이익만 생각하여 동물들을 동물원에 가두는 등의 행동에 대한 권리는 그 어떤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 지구는 인간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세계 여러나라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가 듯이 인간과 동물들도 함께 어우러져 사이 좋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 두렵다던 침팬치를 사이좋게 지내 친근하게 만들어준 제인 구달 처럼 말입니다.
이 근거로 저는 동물원이 있어야 되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동물들도 사람들처럼 평등한 자유를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동물들이 철장이 있는 동물원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구경을 하고 가고 스트레스도 받게 하면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화도 좀 날테니까요.
이런 이유로 저는 반대합니다. 그러니 동물이 원래 살던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동물원을 없애야 합니다.
대신 보호를 해야 되고 다친 동물들은 잠시 건강을 회복해질때까지만 동물원에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볼 수 없고 교감할 수가 없어서
동물이 힘들어하면 동물원을 야생처럼 바꾸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생처럼 바꿀 때 그 비용은 누가 지원해 줍니까? 또 야생처럼 꾸미면 나무나 풀 등에 숨을 수도 있는데 그런다면 우리는 보지 못하지 않습니까?
김동혁 님의 의견을 말씀 해 주십시오.
잘 살고 있는데 야생으로 가서 적응을
잘 하지 못 하고 죽을 수도 있고, 포식자에게
잡아 먹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동물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그리고
오히려 그안에서만 산다는 것이
병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도 생명
이기 때문에 보고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학대는 안 했으면 하는 바
입니다
왜 그걸 보고 배워야 되요?
배우는 건 이따만한 백과사전이 더잘도와 줍니다.
왜냐하면 동물을 실제로 보면 신기하다고만하지 그동물에대한 지식을 얻을려고는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