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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나이 VS 한국식 나이, 어떤 것을 사용할까?
토론기간 2016.05.15 ~ 2016.06.15
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의 설문조사 결과, 한국식 나이를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는 의견과 만 나이를 써야 한다는 의견이 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 3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529명을 대상으로 한국식 나이와 만 나이 사용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한국식 나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응답이 46.8%, ‘만 나이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응답이 44.0%로 조사됐지요.
한국은 주민등록증이나 공공서류에는 국제공통 나이인 ‘만 나이’를 쓰고 있어요. 만 나이는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세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일상적으로는 태어나면 바로 한 살을 먹고, 해가 바뀌면 다시 한 살을 더 먹는 한국식 나이를 쓰고 있어요. 그래서 나이를 이야기할 때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답니다.
만 나이를 사용하자는 사람들은 같은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 북한도 만 나이를 쓰고 있으며, 외국과 소통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만나이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이에요.
반대하는 쪽은 한국식 나이는 어머니 뱃속의 태아부터 나이를 계산하는 생명존중의 사상이 담긴 나이 계산 방법이며, 현재도 큰 불편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만 나이와 한국식 나이,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찬성 : 세계 공통인 만 나이를 사용하는 게 더 좋아!
반대 : 생명존중이 담긴 한국식 나이가 더 좋아!
친구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세계 공통인 만 나이를 사용하는 게 더 좋아!
생명존중이 담긴 한국식 나이가 더 좋아!
찬성 베스트 댓글
김혜윤
레벨 5
2016.05.16 16:10
저는 만 나이를 사용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이를 계산할 때, 다른나라 친구와 소통할 때 등 만 나이를 사용했을 경우 더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계산할 때 저는 2004년 생이고 지금은 2016년이니 12살이어야 하지만 한국식 나이론 13살 입니다. 항상 계산이 끝나고 나서 1을 더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합니다. 또한 우리가 공식적인 문서를 작성할 때 주로 만 나이를 씁니다. 만 나이가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식 나이가 생명존중이 담겼다고는 하지만 굳이 나이를 세는것에 생명존중이라는 의미를 담기 보다는 차라리 생명존중은 원래부터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의 생명 존중법이라 무시할 수 없다고들 하지만 때로는 다른나라의 좋은 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저는 공용으로 쓰고있는 만나이를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윤보연
레벨 8
2016.05.16 17:11
저는 한국식 나이로 쓰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만 나이로 쓰게 되면 똑같은 만 11살이었는데 누구는 생일이 빨라서 만 12살이고 누구는 생일이 느려서 만 11살이면 만 나이만 듣고 누가 더 나이가 많은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저는 한국식 나이가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만나이는 엄마의 배속에 있는건 인간취급도 안한다는 뜻 아닐까요?
솔직히 우리나라식 나이에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은 지금 한국나이를 쓰고있어 만 나이로
바꾸면 헷갈릴것입니다. 또 각자 생일이 다르기 때문에 입학,졸업이 누구는 할때 누구는 안되서 뒤죽박죽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국인 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계의 모든 나라가 만 나이를 쓴다고 해도 우리는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를 지켜야 합니다. 만약, 만 나이를
쓴다면 우리나라의 1살 더먹는 날, 설날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나라 고유문화를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생명을 가져셔 생명에게 나이를 주는 것은 올바른 일이에요.
그리고 한국의 전통방식을 지켜야 하고
현재 그대로 쭉 이어 나가야 되는 것이 우리의 과제죠....
그런데 세계가 쓰는 만 나이를 사용하면 우리의 문화가 사라지게 되요.
그러므로 생명존중과 한국문화를 위해서는 한국식 나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 생일 때문에 예를들어 저는 1월생이고 제친구는 12월생이면 친구가 제게 언니라고 부르게될수도 있는거니까 누가 나이가 더 많은지 헷갈립니다. 또 만약 만나이로 바뀐다고 쳐도 그 소식을 듣지 못하거나 만나이에 반대하거나 한국식나이가 익숙한 사람들은 한국식으로 써서 혼동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식 나이는 우리나라만의 나이입니다. 공식 문서같은곳에는 만 나이를 쓸지 몰라도, 한국식 나이가 우리나라만의 생명 존중이고 계속 내려오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 만 나이를 쓰는 것에 반대합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나이가 더 많으면 같은 어린이라고 형, 누나 또는 언니, 오빠라는 명칭을 써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만 나이을 쓰고, 서희와 수혁이라는 5학년 친구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수혁이는 생일이 지나지 않았고, 서희이는 생일이 지났다고 하면 수혁이는 같은 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서희에게 '서희누나'라고 불러야 합니다. 수혁이의 생일이 다시 지나면 '서희야' 라고 불러야 하고요. 언니, 형 같은 명칭이 없는 외국이야 이런 문제점이 없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큰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이 많이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한국식)원래 나이에서 한 살을 빼고, 자신의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한 살만 더 빼기만 하면 되지 않습니까? 또 현재 우리나라는 양력 생일을 쓰는 사람들과 음력 생일을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만 나이로 게산하려면 음력 생일을 양력 생일로 바꾸어야 합니다. 갑자기 생일이 바뀌어서 양력으로 다시 계산하는 일이 오히려 더 번거롭고 불편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조상들도 한국식 나이를 그냥 만든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 뱃속의 태아부터 나이를 계산하는 생명존중의 사상이 담겨있습니다. 한국식 나이 계산법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태아도 생명으로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는 조상들의 따뜻한 배려가 지혜가 보이는 소중한 문화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외국과 우리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도 좋지만 우리나라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문화를 보존하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저는 한국식 나이를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만 나이로 세게 된다면
같은 년도에 태어났는데도 누구는 11살,누구는 13살...이렇게 큰 차이가 생기겠지요.
저를 예로 들면, 전 13살이지만 아작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11살입니다.
만 나이로 세게 되어 제사 11살이 되어 버린다면 뭔가 이상하겠지요?
따라서 저는 한국 나이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나이가 되면 이상한것 같다
다른 나라와 달라도 상관 없을것 같다
쓰이기 때문이고, 외국 친구에게 나이를
물어보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 나이로 했다가는 생일이 빠른 사람만 유리합니다.
그래서 저는 만나이로 나이를 세는 것에 반대합니다.
태어 난 아이와 그 다음 년에 태어난 아이
의 나이가 똑같아질 것입니다..
그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되므로
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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